7일 부산에서 예쳔군 관변단체 회원이 지하철을 타고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6년 만에 열리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 예천군 민ㆍ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무원과 예천군새마을회,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120여명은 3개조를 편성해 지난 7일과 8일, 11일 홍보 투어에 나섰다.

7일 유동 인구가 많고 인구 밀집이 높은 부산 서면역, 사상역을 시작으로 8일에는 서울 강변역과 신도림역을 방문했다. 11일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수성못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역 군민회에서도 홍보에 동참해 축제 붐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예천 공무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경북도와 대구시 등 주요 관광지, 시장, 관공서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관내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등에서도 각종 회의나 행사 방문 때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예천읍시가지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곤충축제 성공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상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