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예천곤충축제장에서 개최된 제7회 예천전국가요제 모습. 예천군 제공
제7회 예천전국가요제
14팀 본선 진출자 경연 결과
이지나 씨 영예의 대상 차지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가 주관한 ‘제7회 예천전국가요제’가 2022 예천곤충축제 한천 메인무대에서 7일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예천전국가요제는 지난달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친 14팀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진검승부를 펼쳐 2022 예천곤충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022 예천곤충축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많은 관람객 인파 속에서 전국가요제 위상에 걸맞은 출중한 실력자들 무대가 연속으로 이어져 뜨거운 호응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예천전국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대가수 성빈과 미아, 박미영, 황성 그리고 미스트롯에서 맹활약한 가수 주미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상금 400만 원 주인공은 ‘돌고 돌아 가는 길’을 부른 이지나 씨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금상 ‘고맙소’ 장재돈 씨, 은상 ‘배 띄워라’ 곽하진 씨, 동상 ‘가슴은 알죠’ 이은배 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내일이 찾아와도’ 김상규 씨 가창상, ‘사랑은 영원히’를 부른 인혜숙 씨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2022 예천곤충축제 축제장을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치열하고 멋진 가창력 대결을 펼쳐준 본선 참가자, 초대 가수 그리고 가요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예천곤충축제 한천메인무대에서는 △9일 평양예술단공연 및 벅스영화관 △10일 양동근, 산이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11일 치맥페스티벌 △12일 라온의 음악나들이 △13일 명창 김영임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제3회 예천국악제 및 제8회 예천아리랑축제) △14일 우리가락우리마당 △15일 폐막식이 이어질 예정이다.